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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고 여행사/여행 상품 소개

남미 여행 12~14일차: 아타카마 사막 횡단 & 산티아고

by 남미여행의 고수, 남미고 2026. 4. 22.

국경을 넘고, 달 표면에 서고, 칠레 수도에서 숨을 고릅니다.

"이동 자체가 투어라니, 이게 무슨 말이지?" 

우유니에서 볼리비아-칠레 국경을 넘어 아타카마까지. 해발 4,000m 이상의 알티플라노 고원을 오프로드로 횡단하는 이 여정은, 이동이 아니라 그 자체가 남미 여행 최고의 투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아타카마. 간헐천, 달의 계곡, 별빛 투어까지 즐긴 뒤, 칠레 산티아고에서 체력을 충전하며 파타고니아를 준비합니다.

"볼리비아 칠레 국경 통과 사막 비포장도로 국경 표지판" (출발 : 남미고)

이 글은 남미 클래식 28일 시리즈 ⑥번 글, 아타카마 사막 & 산티아고 편입니다. 이전 편을 아직 읽지 못하셨다면, [시리즈 ⑤번 라파즈 & 우유니 편]부터 확인해 보세요.

 

남미 여행 9~11일차: 볼리비아 라파즈 & 우유니 소금사막

구름 위의 도시에서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곳까지, 남미 여행의 절정이 찾아옵니다."사진 보고 왔는데, 실물은 차원이 다릅니다." 해발 3,600m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즈, 신성한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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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2. 국경을 넘는 알티플라노 횡단 길 위의 풍경이 곧 투어

우유니 (3,656m)→ 산 크리스토발 → 바위 협곡 → 볼리비아-칠레 국경 통과 →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2,400m)

12일차는 28일 여정 중 가장 하드코어한 이동일입니다. 우유니에서 출발해 알티플라노 고원지대를 오프로드로 가로지르며, 볼리비아-칠레 국경을 넘어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까지 향합니다.

하지만 이 날을 단순한 '이동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 자체가 투어이기 때문입니다.

"볼리비아 칠레 국경 알티플라노 고원 바위 협곡 풍화 지형" (출처 : 남미고)

산 크리스토발 마을을 지나 바위 협곡의 풍경을 감상하며 국경을 향해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내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알티플라노 고원의 거친 풍경 자체가 하나의 투어입니다. 고도는 3,656m에서 시작해 2,400m까지 점차 내려옵니다. 페루와 볼리비아에서 며칠간 고산 지대에 있다가 고도가 낮아지면, 몸이 가벼워지는 걸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Day 13. 아타카마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세 가지 얼굴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체류일 (2,400m), 선택관광 3종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아타카마. 새벽, 오후, 밤 시간대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선택관광 1 | 간헐천 투어 (새벽)

해발 4,300m, 영하의 새벽 공기를 뚫고 도착하면 땅속에서 뜨거운 수증기 기둥이 뿜어져 나오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증기가 만나 만들어내는 하얀 연기 기둥이 새벽 햇살에 비치는 모습은 경이롭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선택관광 2 | 아타카마 달의 계곡 투어 (늦은 오후)

남미고가 선정한 '남미 버킷리스트 투어' 중 하나입니다. 수백만 년간의 풍화와 침식이 만들어낸 기이한 지형 위로 석양이 물드는 순간, 붉은색·보라색·금색이 번갈아 가며 사막 전체를 물들이는 장면은 남미 여행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일몰 중 하나입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달의 계곡 투어 풍화 지형을 감상중인 남미고 관광객" (출처 : 남미고)

선택관광 3 | 아타카마 별빛 투어 (밤)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의 밤하늘. 천문학자들이 이곳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대(ALMA)를 세운 이유가 있습니다. 습도가 거의 제로에 가깝고 빛 공해가 없어, 전문 망원경을 통해 토성의 고리나 성운까지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별빛 투어 은하수 밤하늘 촬영" (출처 : 남미고)


Day 14. 산티아고 파타고니아를 향한 충전

칼라마 공항 → 비행기 약 2시간 → 산티아고(520m) 도착

아타카마에서 칼라마 공항을 거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합니다. 남미고는 치안 리스크가 있는 산티아고 체류를 1박으로 최소화하고, 그 시간을 파타고니아에 더 배정한 전략적 설계입니다.

"칠레 산티아고 도시 전경 안데스 산맥 배경" (출처 : 남미고)

선택관광 | 산티아고 시티 반일 투어

칠레 대통령궁 모네다 궁전, 벨라 비스타, 아르마스 광장, 그리고 해산물이 넘쳐나는 중앙시장을 둘러봅니다. 산티아고 중앙시장은 남미 미식 여행의 숨은 보석으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남슐랭 가이드북에 시장 내 추천 맛집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호텔 체크인 후 휴식하며, 다음 날 파타고니아행 비행기를 준비합니다. 본격적인 빙하의 세계가 눈앞에 다가옵니다.


아타카마 & 산티아고 여행, 남미고 현지 팁 정리

12~14일차를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한 남미고의 현지 경험 팁을 정리합니다.

국경 횡단 준비: 볼리비아→칠레 국경 통과 시 여권 원본이 필요합니다. 이동 중 도로 사정이 거칠 수 있으니, 멀미에 약하신 분은 멀미약을 미리 준비하세요. 남미고 가이드가 국경 수속을 모두 안내해 주므로 절차 자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헐천 투어 준비물: 새벽 출발이라 아타카마의 밤 기온(영하 5~10도)을 견딜 수 있는 방한복이 필수입니다. 고도 4,300m이므로 급한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의 계곡 타이밍: 일몰 시간에 맞춰 늦은 오후에 출발합니다. 해가 지면 급격히 추워지니 얇은 겉옷을 반드시 챙기세요.

산티아고 간식 준비: 일정표에도 안내되어 있듯, 다음 날 파타고니아 투어를 위한 간식거리를 산티아고에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편 예고 | 파타고니아 빙하

산티아고에서 체력을 충전한 뒤, 다음 편에서는 드디어 파타고니아로 향합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옥빛 호수와 화강암 봉우리, 엘 찰텐의 피츠로이 영봉, 그리고 모레노 빙하 위를 직접 걷는 세계 유일의 경험까지 — 남미 여행의 무대가 사막에서 빙하로 극적으로 전환됩니다.

남미 클래식 28일 시리즈 ⑦번 글, 파타고니아 & 빙하 편에서 만나요.

 

남미 여행 15~18일차: 파타고니아 빙하와 바람이 조각한 대자연

남미 여행의 무대가 사막에서 빙하로, 극적으로 전환됩니다."빙하 위를 직접 걸을 수 있는 곳이 세상에 있어요?"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빙하 위를 직접 걸을 수 있는 곳, 아르헨티나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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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고 팀원은 전원 남미에서 살아가는 진짜 남미 현.지.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경이 봉쇄된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한결같이 어려움을 함께한 끈끈한 가족같은 구성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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