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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투어 안내]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빙하 위를 걷다

by 남미여행의 고수, 남미고 2026. 6. 26.

살아 움직이는 빙하 위를 두 발로 걷습니다.

"빙하 위를 진짜 걸을 수 있다고요?"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투어를 처음 들으신 분들의 반응입니다. 멀리서 보는 빙하가 아니라, 아이젠을 차고 직접 빙하 위를 걷는 투어. 거대한 푸른 얼음 위에서 만나는 크레바스와 빙하 호수까지. 평생 한 번도 못 해볼 가능성이 높은 종류의 경험을 클래식 남미 28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옵션투어 안내]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편입니다. 28일 전체 일정이나 빙하 투어 흐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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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투어, 어떤 투어인가?

소요 시간 약 10시간 / 만 8~65세 / 로컬 투어 / 한 달 전 예약 필수 / 자율 참여

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의 전망대를 둘러본 후, 유람선(크루즈)을 타고 빙하 옆 베이스캠프로 이동, 그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빙하 위를 직접 걷는 트레킹 투어입니다. 클래식 남미 28일의 옵션투어 중 가장 모험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죠.

트레킹 정보

  • 빙하 위 트레킹 시간 약 1시간
  • 난이도 초급 (특별한 등산 경험 불필요)
  • 장비 아이젠·헬멧 등 모두 현장 제공
  • 전문 가이드 동행 (약 20명 단위 그룹 운영)

나이 제한과 예약 정책

  • 만 8~65세만 참여 가능 (운영사 안전 정책)
  • 수요가 매우 많아 한 달 전 예약 필수
  • 일정 확정 시 가장 먼저 예약하는 것이 좋음

모레노 빙하의 특별함

  •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살아 움직이는 빙하'
  • 후퇴 중인 다른 빙하들과 달리 여전히 성장 중
  • 주기적으로 거대한 얼음 조각이 호수로 떨어지는 자연 쇼

체력과 나이 제한이 있어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어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모레노 빙하 위를 헬멧과 아이젠 착용하고 걷는 미니트레킹 일행
헬멧과 아이젠을 차고 살아 움직이는 빙하 위를 직접 걷는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가이드를 따라 푸른 얼음 능선을 오르는 일행


Part 1. 모레노 빙하 전망대 - 첫 인사

국립공원 입장 / 다층 전망대 / 빙벽 직관

투어는 엘 칼라파테 호텔에서 출발해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이동,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본격적인 빙하 트레킹 전, 우선 전망대에서 모레노 빙하의 전체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이죠.

모레노 빙하 기본 정보

  • 빙벽 길이 약 5km
  • 빙벽 높이 평균 60m, 최대 70m 이상
  • 빙하 면적 약 250㎢ (서울시의 약 40%)
  • 이름 19세기 아르헨티나 탐험가 프란시스코 모레노

다층 전망대 산책로

  • 여러 각도에서 빙하를 볼 수 있는 다층 데크
  • 위·아래·정면 전망대를 천천히 이동
  • 트레킹화 없이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

빙하 붕괴 쇼

  • 모레노 빙하는 수시로 빙벽이 무너지는 활동성 빙하
  • 거대한 굉음과 함께 호수로 떨어지는 얼음
  • 운이 좋으면 한 시간에 여러 번 관찰 가능

전망대에서 보는 빙하만으로도 이미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대한 빙벽과 안내판
다층 전망대에서 마주하는 페리토 모레노의 전체 모습 길이 약 5km, 높이 최대 70m의 압도적 빙벽


Part 2. 빙하 옆 베이스캠프로 - 유람선 이동

소형 유람선 탑승 / 약 20분 항해

전망대를 둘러본 후, 호숫가 선착장에서 소형 유람선에 탑승합니다. 유람선은 모레노 빙하의 남쪽 면을 따라 항해하며, 빙벽 가까이 접근해 베이스캠프로 향하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 유람선 선착장에서 탑승 대기하는 일행
호숫가 선착장에서 소형 유람선에 탑승 빙하 옆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약 20분 항해의 시작

유람선 항해

  • 약 20분간 빙하 옆을 따라 이동
  • 빙벽이 점점 가까워지는 압도적 풍경
  • 야외 데크에서 빙하 사진 명당

베이스캠프 도착

  • 빙하 옆 작은 선착장
  • 트레킹 장비를 착용할 베이스캠프
  • 가이드의 안전 브리핑 시작

장비 착용

  • 아이젠(크램폰) 착용 - 트레킹화에 직접 부착
  • 가이드가 일대일로 착용 도움
  • 헬멧 착용 (안전 수칙)
  • 장갑·모자 등 개인 방한구 점검

처음 아이젠을 신어보시는 분들도 가이드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빙하 트레킹의 시작이죠.


Part 3. 빙하 위 트레킹 - 평생 잊지 못할 1시간

약 1시간 빙하 위 도보 / 초급 난이도

드디어 빙하 위에 첫 발을 디디는 순간. 발밑에서 들리는 아이젠과 얼음의 마찰음, 바람 소리, 멀리서 들리는 빙하 붕괴음.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는 비현실적인 시간이 시작됩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에서 빙하 얼음으로 만든 위스키를 준비하는 가이드
트레킹 마무리, 빙하 얼음으로 만든 위스키 한 잔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의 시그니처 마무리

빙하 위의 풍경

  • 푸른 빙하의 표면을 가까이서 관찰
  •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얼음 결정
  • 빙하 표면의 작은 균열과 큰 크레바스

빙하의 디테일

  • 크레바스(Crevasse) - 빙하의 균열, 깊이가 수십 미터
  • 물랑(Moulin) - 빙하 위 물이 빠지는 구멍
  • 빙하 호수 - 표면에 형성된 작은 푸른 호수
  • 모래·바위 - 빙하가 깎아낸 흔적

트레킹 코스

  • 가이드가 안전한 루트로 안내
  • 위험 구간은 우회
  • 사진 촬영 명당마다 정차

마지막 보너스 - 빙하 위 위스키

  • 트레킹 종료 후 빙하 얼음으로 만든 칵테일 시음
  •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의 시그니처 마무리
  • 빙하수 + 위스키의 묘한 조합

평생 한 번 해볼까 말까 한 경험.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도 그 감각은 절대 다 담기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헬멧·아이젠 착용하고 줄지어 걷는 미니트레킹 일행
거대한 푸른 얼음 능선 사이를 가이드를 따라 걷는 빙하 위 트레킹 평생 잊지 못할 1시간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남미고 현지 팁 정리

트레킹 복장 필수

  •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필수 (아이젠 부착 가능한 신발)
  • 방수 자켓 + 패딩 - 빙하 위는 매우 추움
  • 방수 바지 - 무릎 꿇거나 앉을 때 젖음
  • 방한 장갑 필수 (얇은 장갑은 부족)

준비물 체크리스트

  • 장갑 (방한 장갑 필수)
  • 모자 (방한 + 햇빛 차단)
  • 썬크림(자외선 차단제) - 눈에 반사된 자외선 강함
  • 간단한 도시락 (트레킹 중 휴식 시간에 식사)
  • 선글라스 필수 (빙하 반사광이 매우 강함)
  • 물·간식, 카메라 + 보조 배터리 (추위에 배터리 빨리 소모)

체력 관리

  • 평지에 가까운 트레킹이라 체력 부담 적은 편
  • 단, 아이젠 신고 걷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
  • 가이드의 걸음법 안내를 따르면 금방 적응
  • 만 8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은 운영사 정책상 참여 불가

예약 주의사항

  • 수요가 매우 많아 한 달 전 예약 필수
  • 일정 확정 시 다른 옵션투어보다 먼저 예약
  • 정원 마감 시 후순위 예약 어려움

참여 불가 대상

  • 만 8세 미만 (안전 정책)
  • 65세 이상 (안전 정책)
  • 임산부
  • 심장질환자
  • 관절 질환자 (무릎·발목 약하신 분)

유사 투어 비교

  • 모레노 빙하 + 미니트레킹 + 전망대 (이 투어) - 약 10시간
  • 사파리 아줄(Safari Azul) - 빙하 정면 해변에 상륙해 빙벽을 코앞에서 만나는 코스 (트레킹 X, 약 8시간, 만 6~70세)
  • 유람선 - 가장 편안하게 빙하 감상 (체력 부담 X)
  • 본인 체력·관심에 맞는 코스 선택

다음 편 예고 - [옵션투어 안내] 모레노 빙하 사파리 아줄 투어

빙하 위를 직접 걸어봤다면, 다음은 빙하 위를 걷는 부담 없이 빙벽을 코앞에서 만나는 코스입니다. 크루즈로 빙하 정면의 호수를 건너 자연 해변에 상륙한 뒤, 빙벽 옆을 따라 걸으며 푸른 얼음의 거대한 벽면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모레노 빙하 사파리 아줄 투어. 압도적인 스케일을 코앞에서 체감하는 시간을 다음 글에서 풀어드립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정면 빙벽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사파리 아줄 투어 일행
푸른 얼음의 거대한 벽면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사파리 아줄 맑은 날의 페리토 모레노 빙벽을 코앞에서 체감하는 순간

[옵션투어 안내] 모레노 빙하 사파리 아줄 투어 편에서 만나요.

 

[옵션투어 안내] 모레노 빙하 사파리 아줄: 빙벽 코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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