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엘 칼라파테에서 엘찰텐 가는 법: 모든 교통편 비교

남미고 2026. 3. 28. 10:00

엘 찰텐에는 공항이 없어, 반드시 엘 칼라파테 국제공항(코만단테 아르만도 톨라)을 경유한 뒤 200km(약 3시간)를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남미 현지 여행사 남미고가 정기 버스, 공항 셔틀, 렌터카, 프라이빗 트랜스퍼까지 네 가지 교통편의 현실 비용과 장단점을 한 글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면, 내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을 고르고 예약까지 바로 끝낼 수 있습니다.

"엘 칼라파테에서 엘찰텐 가는 길 국도 40호선에서 바라본 피츠로이 산 전경" (출처 : 남미고)


전문가 비교 분석표

표1.교통편별 현실 비교

구분  정기 버스 공항 셔틀(렝가스 등) 렌터카 프라이빗 트랜스퍼
비용 (1인) AR$ 50,000 업체별 상이 (사전 문의) 업체별 상이 (사전 문의) 업체별 상이 (사전 문의)
소요 시간 약 3시간 (215km) 약 3시간 약 3시간 (자유) 약 3시간 (자유)
출발지 엘 칼라파테 터미널 또는 공항 공항 도착장 공항/시내 렌터카 업체 공항/호텔 픽업
도착지 엘 찰텐 터미널 호텔 앞 (도어투도어) 자유 호텔 앞 (도어투도어)
중간 정차 없음 (시간표 고정) 요청 시 가능 자유롭게 정차 가능 요청 시 사진 촬영 정차 가능
예약 사전 온라인 예약 권장 사전 예약 필수 사전 예약 필수 사전 예약 필수
유연성 시간표 고정, 낮음 중간 최고 (일정 자유) 높음

 

 

남미고(남미 현지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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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칼라파테 엘 찰텐 이동 전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200km 포장도로의 현실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텐까지 200km라는 거리를 듣고 비포장 산길을 떠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현실은 다릅니다. 국도 40호선과 지방도 41호선으로 연결되는 이 구간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최근에 건설된 도로 중 하나로, 2003년에 전 구간 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고, 움푹 파인 곳도 없으며, 표지판도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도로는 초원, 호수, 산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코스이기도 합니다.

 

파타고니아 날씨에 대비하십시오

가이드북에는 '여름이면 괜찮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현지 상황은 다릅니다. 강렬한 햇살, 산들바람, 강한 바람, 간헐적인 비, 심지어 여름에도 예상치 못한 눈발이 날리는 등, 때로는 이 모든 것을 하루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에도 항상 따뜻하고 방수되는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편안한 신발(가급적 트레킹 부츠)과 여러 겹으로 된 옷차림, 그리고 바람막이를 적극 권장합니다. 이 남위도 지역은 흐린 날에도 태양 복사열이 상당히 강하므로, 모자·자외선 차단제·선글라스도 필수입니다.

 

현지인만 아는 동선

많은 분이 엘 칼라파테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시내로 들어가야 한다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현지 상황은 다릅니다.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텐으로 가는 정기 버스는 공항에서도 승객을 태웁니다. 공항 도착 시간에 맞는 버스가 있다면, 시내에 들르지 않고 바로 엘 찰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렝가스(Lengas) 같은 셔틀 회사는 공항 도착장에서 직접 픽업하여 엘 찰텐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엘 칼라파테 엘 찰텐 이동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Q&A 5선

Q. 버스 회사가 여러 개인데, 어디가 좋은가요?

A. 주요 3개 회사는 찰텐 트래블(Chalte Travel), 칼투르(Cal Tur), 타쿠사(Taqsa)입니다. 찰텐 트래블은 25년 이상 운영 경력이 있고, 2층 버스를 운행하며 무료 위성 인터넷을 제공합니다. 칼투르는 30년 이상 경력의 파타고니아 전문 운송 회사입니다. 타쿠사는 엘 칼라파테 공항과 엘 찰텐 간 직행 연결은 물론, 엘 볼손·에스켈·바릴로체 등 북쪽 연결편과 칠레(푸에르토 나탈레스, 푼타아레나스)행 노선도 운행합니다.

 

Q. 성수기에 버스 예약 안 하면 못 타나요?

A. 성수기(12~2월)에는 좌석이 빨리 마감됩니다. 각 버스 회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사전 예약하십시오. 참고로 아르헨티나 국적 학생에 한해 20% 할인이 적용되며, 한국 국제학생증(ISIC)이나 한국 학생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Q. 버스 시간표가 항공편과 안 맞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성수기 기준,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텐 방향 버스는 오전 8시, 11시, 12시, 14시 30분, 18시, 20시에 출발합니다. 일부 버스 회사는 공항에서도 승객을 태우므로, 항공편 도착 시간에 맞는 버스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어느 시간대에도 맞지 않는다면, 엘 칼라파테 시내에서 1박 후 다음 날 이동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엘찰텐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칼투르 버스와 셔틀 미니밴" (출처 : 남미고)

Q. 렌터카는 어떤 상황에서 유리한가요?

A. 가족이나 친구 그룹과 함께 여행한다면 렌터카가 편리합니다. 시간 제약 없이 사진 촬영을 위해 중간에 정차할 수 있고, 엘 찰텐 체류 중 사막 호수(라고 델 데시에르토, 37km 거리) 등 외곽 명소 이동에도 유용합니다. 사막 호수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번거롭기 때문에, 체류 기간이 길고 외곽까지 갈 계획이라면 렌터카가 효율적입니다. 아르만도 톨라 국제공항, 엘 칼라파테 시내, 엘 찰텐에서 직접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엘 찰텐에서 다시 공항으로 갈 때는 어떻게 하나요?

A. 엘 찰텐에서 엘 칼라파테 방향 버스가 매일 운행되며, 모든 정기 버스 회사가 정해진 시간에 공항에 정차합니다. 엘 찰텐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10시 30분, 11시 30분, 14시 30분, 18시, 19시 30분입니다. 공항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니, 항공편 시간에 맞춰 역산하여 탑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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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칼라파테 엘 찰텐 이동 전 체크리스트 7 

  • 버스 티켓 사전 예약: 관광 시즌(10~4월)에는 운행 횟수가 추가되지만, 특히 1~2월 성수기에는 매진될 수 있습니다. 각 버스 회사 웹사이트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이 안전합니다.
  • 방풍·방수 재킷 필수: 파타고니아의 기후는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화창한 날에도 갑자기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수 있으므로, 가볍고 방수 기능이 뛰어난 바람막이는 파타고니아 여행의 가장 중요한 필수품입니다.
  • 편안한 트레킹화: 엘 찰텐은 아르헨티나 트레킹의 수도입니다. 도착 직후 트레일에 나설 수 있으니, 이동 시에도 편안한 트레킹 부츠를 신고 출발하십시오.
  • 자외선 차단제·선글라스·모자: 이 남위도 지역은 태양 복사열이 상당히 강하며, 흐린 날에도 그 강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빙하와 호수에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고려하면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 환전 또는 카드 준비: 엘 찰텐에는 환전소가 없습니다. ATM은 방코 산타크루스 하나뿐입니다. 대부분 상점(99%)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전자지갑·계좌이체를 받지만, 소액 현금도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숙박 사전 예약: 숙박 수요는 10월부터 5월 사이에 가장 높으며, 특히 1~2월과 부활절 연휴 기간에 최고치를 기록합니다. 최소 30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터미널 이용료 현금 준비: 엘 찰텐 버스 터미널 이용료(AR$ 2,000)가 별도 부과됩니다. 오전 7시부터 7번 창구에서 지불합니다. 사소한 금액이지만, 모르고 가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엘 칼라파테 엘 찰텐 이동 꿀팁 4

  1. 가족이나 친구 그룹이라면, 개인 차량 이동 서비스를 검토하십시오. 일반 버스와 달리 미리 약속한 장소와 시간에 출발·도착할 수 있으며, 도중에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정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원수로 나누면 1인당 비용 부담도 줄어듭니다.
  2. 체류 기간이 5일 이상이고 라고 델 데시에르토(사막 호수)까지 갈 계획이라면, 렌터카를 빌리십시오. 사막 호수는 마을에서 37km 떨어져 있으며, 자가용이 없는 경우 엘 찰텐에서 별도 교통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3. 겨울철(6~9월) 여행이라면, 버스 시간표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십시오. 겨울에도 최소 하루 1회 왕복 운행은 유지되지만, 성수기(10~3월 하루 3~4회 왕복) 대비 운행 횟수가 대폭 줄어듭니다.
  4. 버스 터미널 이용료(AR$ 2,000)를 위한 소액 현금을 미리 준비하십시오. 오전 7시부터 7번 창구에서 지불합니다.

"엘 칼라파테 엘찰텐 이동 중 국도변에 정차한 공항 셔틀 미니밴" (출처 : 남미고)


엘 찰텐은 공항 없는 오지가 아니라, 동선만 알면 쉽게 닿는 트레킹 성지입니다. 버스, 셔틀, 렌터카 중 어떤 선택이 맞는지는 인원과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행 일정만 알려주시면, 남미고가 엘 칼라파테에서 엘 찰텐까지 최적의 이동 플랜을 설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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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고 팀원은 전원 남미에서 살아가는 진짜 남미 현.지.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경이 봉쇄된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한결같이 어려움을 함께한 끈끈한 가족같은 구성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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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El Chalten 공식 관광 사이트 (엘 찰텐 여행 정보 및 교통편 안내)
  • El Calafate 공식 관광 사이트 (엘 칼라파테 공항·시내 교통 안내)
  •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청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정보)
  • 산타크루스 주 공식 관광 사이트 (파타고니아 지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