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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남미/뉴스

페루 대선 결선 6월 7일…리마 도심 집회 대비 여행 안전 안내

by 남미여행의 고수, 남미고 2026. 6. 4.

2026년 6월 7일(현지시간), 페루 전역에서 대통령 결선투표가 치러지며, 수도 리마(Lima)에서는 관련 집회와 교통 통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선은 우파 케이코 후지모리(Keiko Fujimori) 후보와 좌파 로베르토 산체스(Roberto Sánchez) 후보의 맞대결입니다.

 

리마는 마추픽추·쿠스코로 향하는 한국인 남미 여행의 핵심 관문입니다. 6월 7일을 전후로 리마 도심 집회·교통 통제·경찰 배치가 발생할 수 있어, 여행자는 동선 조정과 사전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꼭 알아둘 5가지

  • 결선투표일: 2026년 6월 7일(현지시간)
  • 현지 경보: 리마 포함 대부분 여행자제(2단계)
  • 위험 지역: 일부 내륙은 출국권고(3단계)
  • 주의 동선: 리마 도심 광장·관공서 인근
  • 행동 지침: 집회 현장 접근 자제·우회

이 5가지만 알아두셔도 지금 페루 여행에서 무엇을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결선투표 전후 리마 도심에서는 집회·행진·교통 통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당일 동선 확인이 필요합니다.

 

작성자 : 남미 현지 법인 여행사 남미고 | 작성일 : 2026년 6월 4일

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페루 대통령궁(Palacio de Gobierno) 전경
리마 중심부 아르마스 광장의 페루 대통령궁(Palacio de Gobierno) 도심 집회·행진이 자주 지나는 권역입니다.


페루 대선 결선,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지난 4월 12일 1차 투표에는 역대 최다인 35명이 출마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2명이 6월 7일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Reuters·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후지모리 후보와 산체스 후보가 6월 7일 결선에서 맞붙으며, 1차에서 후지모리가 약 17%, 산체스가 약 12%를 얻었습니다.

후지모리 후보는 1990~2000년 페루를 통치한 故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1938~2024)의 딸로, 이번이 네 번째 대선 도전입니다.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안전 정보

① 가장 먼저 할 일 출발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0404.go.kr)에서 페루 여행경보와 리마·카야오 안전 공지를 확인하고, 영사콜센터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해 두십시오.

② 피해야 할 동선 집회는 리마 도심 산마르틴 광장 등 중심가 광장·관공서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구역은 동선에서 빼고, 군중이 모인 곳은 멀리 우회하십시오.

③ 결선 전후 대비 페루는 2022~2023년 정치 시위로 약 50명이 숨진 전력이 있고, 최근 10년간 대통령이 8명 안팎 교체될 만큼 정국이 불안정합니다. 결과 발표(6월 7일) 직후 집회가 커질 수 있으니 일정에 여유를 두십시오.

④ 외교부 여행경보(6월 4일 기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 따르면 페루는 리마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여행자제(2단계), 아야쿠초·우앙카벨리카·쿠스코(라 콘벤시온)·후닌 일부 내륙 지역은 출국권고(3단계)입니다. 마추픽추·쿠스코 도심은 2단계 권역에 속합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페루 여행경보 지도, 여행자제 2단계와 출국권고 3단계 지역 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페루 여행경보 노란색은 여행자제(2단계), 짙은 적색은 출국권고(3단계) 지역입니다.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0404.go.kr), 2026.6.4. 확인)


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한국 여행자의 시선

남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다음 순서로 점검하시면 됩니다.

① 일정 점검 6월 초·중순 리마를 거쳐 가는 일정이라면, 도심 체류를 최소화하고 공항~숙소 동선을 단순하게 잡으십시오.

② 현지 정보 수신 입국 시 자동 발송되는 외교부 안전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숙소·현지 가이드와 비상 연락 체계를 미리 정해 두십시오.

③ 후속 확인 결선투표 직후부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현지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십시오.

한국 여행자가 많이 머무는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산 이시드로(San Isidro), 바랑코(Barranco) 지역은 리마 도심 집회 중심지와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공항 이동이나 시내 투어 동선이 산마르틴 광장·리마 역사 지구(Centro Histórico de Lima)와 겹칠 수 있습니다.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Jorge Chávez International Airport) 이동 전에는 숙소나 현지 가이드에게 도로 통제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마 산마르틴 광장(Plaza San Martín) 전경, 후지모리 반대 집회 주요 집결지
후지모리 반대 집회의 주요 집결지인 리마 산마르틴 광장(Plaza San Martín)의 평소 모습. 결선투표 전후 이 일대는 동선에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 Ministerio de Defensa del Perú, CC BY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via Wikimedia Commons)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페루 여행을 가도 되나요?

A. 리마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여행자제(2단계)로, 여행이 금지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도심 집회 구역은 피해야 하며, 출발 전 경보 단계를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집회는 주로 어디서 일어나나요?

A. 리마 도심 산마르틴 광장 등 중심가 광장이 주요 집결지입니다. 행진이 의사당·대법원 방면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해당 구역과 인근 도로는 동선에서 제외하십시오.

마추픽추·쿠스코 도심은 여행자제(2단계) 권역으로, 집회가 집중된 리마 도심과는 떨어져 있습니다.

 

Q. 마추픽추·쿠스코 일정도 영향을 받나요?

A. 직접적인 집회 무대는 리마 도심입니다. 다만 항공 연결과 환승이 리마에 집중돼 있어, 도심 교통이 통제되면 일정 차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두십시오.

 

Q. 남미 여행을 생각 중인데, 이 소식이 왜 중요한가요?

A. 결선 결과 발표 이후 집회 규모와 교통 통제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 7일 이후 흐름을 보면 여름 남미 여행의 안전 변수를 가장 먼저 가늠할 수 있습니다.

 

Q. 현지 상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가장 먼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0404.go.kr)과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를 확인하세요. 긴급 상황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 보도는 Reuters, AP, France 24 등 주요 통신·언론을, 국내 보도는 연합뉴스 국제면을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남미고는 2009년부터 남미 현지 법인을 직접 운영해 온 남미 현지 법인 여행사로, 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 치안·항공·여행 소식을 꾸준히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결선투표를 앞둔 리마 현지 상황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여행자 안전 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남미 여행의 고수 남미 현지 여행사 남미고 우윤희 마스코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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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 | 남미고

남미고 팀원은 전원 남미에서 살아가는 진짜 남미 현.지.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경이 봉쇄된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한결같이 어려움을 함께한 끈끈한 가족같은 구성원들입니다.

nammigo.com


[자료 출처]

본 글은 2026년 6월 3일 기준 보도된 국내외 뉴스 및 외교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공식 자료

해외 언론

  • Al Jazeera (Reuters·AP 공동) (Peruvian authorities confirm Fujimori and Sánchez advance to runoff, 2026.5.17.)
  • France 24 (Peru's Sanchez to face Fujimori in runoff, 2026.4.16.)
  • NPR (Peru's electoral board confirms June 7 presidential runoff, 2026.5.18.)
  • PBS News (Peru's Fujimori and Sánchez to meet in June 7 presidential runoff, 2026.5.)
  • La República (Marcha contra Keiko Fujimori, 2026.5.30.)

국내 언론

  • 경향신문 ('후보만 35명' 페루 대선, 일본계 후지모리 최다 득표, 2026.4.13.)
  • 세계일보 (페루 대선 출구조사… '4수생' 후지모리 1위, 2026.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