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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고 여행사/여행 상품 소개

남미 여행 1~3일차: 페루 리마 & 와카치나 사막

by 남미여행의 고수, 남미고 2026. 4. 14.

남미 여행의 첫 발을 어디에 딛느냐에 따라 28일의 감동이 달라집니다.

"첫날부터 이렇게 강렬해도 되나?"

남미고 참가자들이 페루 리마와 와카치나를 지나고 나서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운 왕의 도시 리마에서 시작해, 끝없는 금빛 모래사막 한가운데 홀로 떠 있는 오아시스 와카치나까지 남미 여행의 첫 3일은 이 대륙이 얼마나 다채로운지를 단번에 보여줍니다.

이 글은 남미 클래식 28일 시리즈 ②번 글, 페루 리마 & 와카치나 편입니다. 아직 전체 루트를 확인하지 못하셨다면, [시리즈 ①번 전체 일정 편]부터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미 여행 며칠? 남미고 클래식 28일이 정답!

남미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있습니다. "남미는 대체 며칠을 잡아야 해요?"15일? 21일? 한 달? 남미 여행 기간을 두고 정보가 제각각이라 혼란스러우셨을 겁니다. 저희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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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인천에서 리마까지, 28일 대모험의 시작

인천공항 출발 → 미국/유럽 경유 → 페루 리마 도착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또는 유럽을 경유, 약 20시간 이상의 비행을 거쳐 지구 반대편 페루 리마로 향합니다. 솔직히 길고 긴 여정입니다. 하지만 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28일간의 대모험이 시작된다는 설렘이, 비행의 피로를 충분히 상쇄해 줍니다.

 

남미고 참가자들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미주 또는 유럽 경유지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도착 후 시차 적응이 한결 수월해지거든요. 긴 비행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많은데, 남미고를 통해 함께 여행하게 될 팀원들과 전문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부터 동행하기 때문에 출발 순간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됩니다.

"인천공항 출발 남미 여행의 시작 탑승 대기" (출처 : 남미고)


Day 2. 페루 리마 잉카 이전의 문명, 스페인 정복의 흔적

리마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자유시간 또는 시티 투어

지구 반대편 페루의 수도 리마에 도착합니다. 호텔(Las Palmas 동급) 체크인 후 자유시간인데, 이 자유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리마의 만족도를 결정합니다.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라르코마르 쇼핑몰 태평양 해안 전망" (출처 : 남미고)

선택관광 | 리마 시티 투어 (전일)

남미고는 리마 시티 투어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냥 쉬기엔 아까운 도시거든요.

구시가지부터 시작합니다.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대통령궁, 리마 대성당이 스페인 식민 시대의 웅장한 건축미를 보여줍니다. 특히 산프란시스코 수도원 지하의 카타쿰베(Catacumbas)는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입니다. 수천 구의 해골과 유골이 정리된 지하 납골당인데, 으스스하면서도 묘한 경건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경험입니다. 리마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수백 년의 역사가 켜켜이 쌓인 도시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페루 리마 산프란시스코 성당 내부 금빛 제단 / 페루 리마 산프란시스코 성당 지하 카타쿰베 납골당" (출처 : 남미고)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로 이동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뀝니다.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해안 절벽 위의 라르코마르(Larcomar) 쇼핑몰, 연인들의 조각상이 가득한 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이 기다립니다.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일몰은 남미 여행의 공식적인 첫 번째 감동 포인트입니다.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사랑의 공원 엘 베소 키스 조각상" (출처 : 남미고)

 

남미고가 리마를 첫 일정으로 잡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리마는 해발 150m의 해안 도시입니다. 이후 쿠스코(3,400m), 라파즈(3,600m)의 고산 지대로 올라가기 전에, 저지대에서 긴 비행의 피로를 풀고 몸을 편하게 적응시키기에 최적인 장소입니다. 28일 일정 전체의 컨디션 관리가 리마에서부터 시작되는 셈이죠.

 

[옵션투어 안내] 리마 시티 투어: 5시간의 500년 역사 여행

단순 경유지인 줄 알았던 도시가, 한 챕터가 됩니다."리마는 그냥 마추픽추 가는 길에 들르는 도시 아닌가요?"남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직접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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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페루 와카치나, 금빛 모래 위를 달리다

리마 → 버스 이동 → 와카치나(Huacachina, 해발 400m)

리마에서 버스로 약 4~5시간. 페루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달리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사막 풍경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남미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다 보면 어느새 와카치나에 도착해 있습니다.

와카치나는 이카(Ica)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작은 오아시스 마을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모래 언덕 사이에 야자수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호수가 홀로 떠 있는 모습은, 직접 보면 합성 사진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페루 이카 와카치나 사막 오아시스 전경 모래언덕과 호수" (출처 : 남미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두 가지 선택관광입니다.

선택관광 1 | 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오전)

세계 7대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스카 라인. 수천 년 전 누군가가 광활한 사막 위에 그려놓은 거대한 지상화를 경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내려다봅니다. 벌새, 원숭이, 거미, 그리고 정체불명의 우주인 모양까지 누가, 왜, 어떻게 그렸는지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입니다. 하늘 위에서만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투어의 매력이자 미스터리를 더하는 부분이죠.

"페루 나스카 라인 벌새 지상화 항공 촬영 - 2천 년 전 사막에 새겨진 세계 7대 미스터리" (출처 : Diego Delso,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via Wikimedia Commons)

남미고 참가자들 중에서도 나스카 라인을 남미 여행 전체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 경비행기 특성상 기체가 좌우로 기울며 비행하기 때문에 멀미에 약하신 분은 반드시 사전에 멀미약을 준비하세요.

"페루 나스카 라인 관광 경비행기 활주로 대기" (출처 : 남미고)

선택관광 2 | 와카치나 버기카 & 샌드보딩 (오후)

오후에는 와카치나의 상징과도 같은 사막 버기카 투어와 샌드보딩이 기다립니다. 오아시스를 둘러싼 거대한 모래 언덕을 개조된 버기카로 질주하는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입니다. 모래 언덕 꼭대기에서 보드를 타고 아래로 미끄러지는 샌드보딩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니 초보자도 걱정 없습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투어가 진행되면, 금빛으로 물드는 사막이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물합니다. 남미고에서는 사막에서의 드론 인생샷 촬영도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끝없는 모래 언덕 위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게 어디야?"라는 댓글이 폭주하는 인증샷입니다.

"페루 와카치나 사막 샌드보딩 체험 모래언덕 활강" (출처 : 남미고)


페루 리마 & 와카치나 여행, 남미고 현지 팁 정리

3일간의 여정을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한 남미고의 현지 경험 팁을 정리합니다.

  • 리마 맛집: 리마는 남미 미식의 수도라 불릴 만큼 음식이 훌륭합니다. 남미고의 '남슐랭 가이드북'에 호텔 주변 검증된 현지 맛집이 정리되어 있으니, 자유시간에 페루의 대표 요리 세비체(Ceviche)와 로모 살타도(Lomo Saltado)는 꼭 맛보세요.
  • 와카치나 준비물: 사막 투어 시 마스크, 선글라스, 얇은 재킷은 필수입니다. 낮에는 뜨겁지만 일몰 이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니 겉옷 하나는 꼭 챙기세요. 카메라 렌즈에 모래가 들어갈 수 있으니 렌즈 캡과 에어블로어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 이동 팁: 리마→와카치나 버스 약 4~5시간 이동 중 간식과 물을 미리 챙겨두면 훨씬 편합니다. 남미고에서는 이동 중에도 한인 가이드가 동행하며, 페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곧 교양 시간이 됩니다.

다음 편 예고  쿠스코 & 마추픽추

Day 1~3의 리마와 와카치나에서 남미의 첫인상을 받았다면, 다음 편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인 고산 지대로 올라갑니다. 해발 3,400m의 잉카 제국 수도 쿠스코, 성스러운 계곡의 12각돌과 마라스 염전, 그리고 이 모든 여정의 끝에 기다리는 안데스의 공중 도시 마추픽추까지. 남미 여행의 진짜 심장부로 들어갑니다.

남미 클래식 28일 시리즈 ③번 글, 쿠스코 & 마추픽추 편에서 만나요.

 

남미 여행 4~6일차: 바예스타 섬, 쿠스코, 마추픽추

남미 여행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이름이 있습니다."마추픽추, 진짜 그만큼 대단한가요?" 직접 다녀온 남미고 참가자들의 답은 한결같습니다. "사진으로는 반도 못 담는다." 하지만 마추픽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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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고 팀원은 전원 남미에서 살아가는 진짜 남미 현.지.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경이 봉쇄된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한결같이 어려움을 함께한 끈끈한 가족같은 구성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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